롱테일 키워드 찾는 법: 큰 키워드 대신 좁은 키워드로

롱테일 키워드는 ‘선크림’처럼 넓은 키워드가 아니라 ‘톤업 선크림 추천’, ‘좀벌레 퇴치’처럼 범위가 좁고 구체적인 키워드를 말합니다. 하나하나의 검색량은 작지만, 이런 키워드를 모으면 전체 검색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.

왜 롱테일인가

큰 키워드는 이미 오래되고 강한 글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어서, 새 블로그가 비집고 들어가기 어렵습니다. 좁은 키워드는 경쟁 글이 적고, 검색한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분명해서 글을 맞춤으로 쓰기 쉽습니다.

크네가 9월 27일에 모은 데이터로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실합니다.

키워드 월 검색량 블로그 문서 추천 점수
도시락 51,200 760만 0
보온도시락 18,730 17만 90
선크림 24,090 264만 0
달바톤업선크림 12,810 1.8만 70
이유식 21,290 320만 0
루솔이유식 11,380 2.1만 71

좁힌 키워드는 검색량이 절반쯤으로 줄지만, 블로그 문서는 수십 분의 일로 줄어듭니다. 새 글이 검색 상위에 오를 가능성은 오히려 훨씬 커집니다.

때로는 좁은 키워드가 검색이 더 많기도 합니다. ‘벌레 퇴치’는 월 1,470회였지만 ‘좀벌레퇴치‘는 월 11,660회였습니다. 사람들이 실제로 쓰는 말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.

롱테일을 찾는 방법

  • 크네 연관 키워드: 키워드 페이지 아래에 네이버 검색광고가 알려 주는 연관 키워드가 나옵니다. 원래 키워드를 포함한 것부터 보여 주니, 그중 검색량이 적당하고 점수가 높은 것을 고르세요. 목록에 없는 키워드도 검색창에 넣으면 바로 분석합니다.
  • 네이버 자동완성과 연관검색어: 검색창에 키워드를 치면 뜨는 자동완성, 결과 화면의 연관검색어가 사람들이 실제로 붙여 쓰는 말입니다.
  • 조건 붙이기: 대상(아기, 부모님), 상황(자취, 출근길), 지역, 가격대, 비교(A vs B), 방법(만드는 법, 고르는 법) 같은 조건을 붙여 보세요. ‘도시락’이 ‘보온도시락’, ‘직장인 도시락 반찬’이 되는 식입니다.

너무 좁히지는 마세요

좁힐수록 경쟁은 줄지만 검색량도 줄어듭니다. 월 검색이 10회도 안 되는 키워드는 1등을 해도 찾아오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. 크네에서 검색량을 확인하고, 월 수백 회 이상인 선에서 멈추는 게 좋습니다.

비슷한 롱테일이 여러 개라면 글을 하나씩 쪼개기보다 한 글에서 함께 다루는 편이 낫습니다. ‘보온도시락 추천’과 ‘보온도시락 세척’ 정도는 한 글의 소제목으로 묶어도 두 검색 모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.

글감을 고르는 전체 순서는 블로그 글감 고르는 법에, 포화도를 읽는 법은 포화도로 경쟁 가늠하기에 정리했습니다.